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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입니다.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나는 격일로 서비스직을 한다
2인1조 이고 11시간을 서있거나 앉아 있다

내 부사수는 나이가 많다..
그리고 엄청 부정적인 마인드다..

나이값을 떠나..   이분과 일하는게 점점 힘들어지고있다..

나의 상사는 나의 힘든점에 대해 관심이 없고..

당장 먹고살 생계가 걱정인 나는..
그냥 일을 하는데..

지병이 있어서 당장 그만둘 수도 없다.

이 신체적인 지병은 스트레스땜에 왔고
평생 달고 살아야 한다.

나도 매사 긍정적인 편은 아니지만..
동료 문제때문에 이렇게 골치아플줄 몰랐다

내 사회생활에 문제가 있는지 몇번을 생각했고 이 문제로 몇 명과 상담했고
하느님께 이분을 미워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도 해봤다

내 긍정적 마인드가 점점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일적인 고통을 내 지인들에게 풀고싶지않아서

노력해보지만 정말 같이 일하기 너무 힘들다.

20대후반이지만 내게 정말 많은 일들이
시련들이 찾아왔었고
하느님을 원망도 했고 병원에도 오래 있었다.

일 때문에 힘든게 아니라 사람 때문에 고통스럽다.

얘기해도 나아지지 않는 태도
그냥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근무태도..

나이값이라는게 나이가 들면 들수록
겸손하고 그런 뜻 아닌가?

이해해보려고 하고 잘해 줘보기도 하고
별짓을 해도 자기 기분에 따라 막 대하는 사람한테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건지..

나잇값 못하는 사람은 안 만나는게 나은데

왜 나는 이렇게 고통스러워하는지..

나도 정말 힘들었지만 내가 바뀌었다고해서

남도 바뀌라는게 아니라

나를 존중해달라는건데

하는 말마다 부정적이면

어떡하자는 건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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